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동희)은 22일(목)과 23일(금) 이틀 간 계명대학교 백은관(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에서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해 제 16차 학술대회와 산·학·관 워크숍을 연다. 학술대회(23일) 주제는 '동물대체시험법의 실제 활용'이며 △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현황 △ 유럽·일본·중국·한국의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적용 현황 △ 정부의 동물대체시험법 적용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최근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현황, 성과에 대해서도 다룬다. 워크숍(22일)에서는 △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연구 동향과 향후 추진 전략 △ 산업·학·정부기관 간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진행한다. 한편 학술대회에서 이진태 교수(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장)가 '화장품 효능을 위한 생체 외 시험 소개'를, 안수선 박사(아모레퍼시픽)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적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학과장 이진태)가 안티에이징&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주)케이벨르(대표이사 김영선)가 산학협력을 맺고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원료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양 측은 이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유럽과 러시아,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는 지난 1997년 국내 4년제 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하고 학부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 석·박사까지 과정까지 개설, 지금까지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2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화장품학과로서 교육부 프라임 사업의 화장품특성화 학과로 지정돼 모두 5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학문 성과와 인재양성 부문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와 협력할 (주)케이벨르는 ‘한국인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가지고 피부 고민과 피부건강을 연구하는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 특화된
정총·30차 포럼 열고 다섯 가지 주제발표·발전방향 논의 창립 9주년을 맞이한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Cosmetic Cluster Association·이하 CCA)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예상규 현 CCA 서울경기지회장이 취임했다. 이와 함께 CCA가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제 30차 화장품뷰티바이오포럼과 창립 9주년 총회가 지난 5일(금)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주)튜링겐코리아(대표 강연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포럼에는 화장품과 바이오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승인·축하하는 동시에 포럼을 통해 진행한 다섯 가지 주제를 놓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서른 번째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R&D 관련 정부정책과 소재개발, 맞춤형화장품 개발사례 등 주요 분야별로 모두 다섯 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한 주요 분야는 △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야) R&D지원정책(KEIT 최일엽 단장) △ 인삼 특정 사포닌 성분 강화소재 개발(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고성룡 박사) △ 톱니모자반의 미백 기능성 소재개발(부경대 김형락 교수) △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례와